난 어떤 성격 유형일까? “난 완전 T야! ”ENTJ는 어떤 성격일까? MBTI 알파벳 하나하나 쉽게 이해하기

난 어떤 성격 유형일까? “난 완전 T야!”ENTJ는 어떤 성격일까?  MBTI 알파벳 하나하나 쉽게 이해하기


난 어떤 성격 유형일까? ENTJ는 어떤 성격일까?  MBTI 알파벳 하나하나 쉽게 이해하기


“나는 'T'야!” “나는 완전 'I'야!”… 도대체 무슨 뜻일까요?
요즘 사람들이 이야기를 하는 것을 듣다 보면 이런 말들을 합니다. 


“나는 완전 'I'야.”
“나는 감정적인 편이라 'F' 같아.”
“나는 계획 없이 못 살아서 'J'야.”
“나는 즉흥적인 'P'가 좋아.”


이렇게 알파벳 하나만으로 자신의 성격을 표현하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많이 궁금했는데 바로 MBTI 성격유형 검사였어요.

그래서 알아봤습니다.


MBTI는 단순히 사람을 16가지 유형으로 딱 잘라 나누는 시험이라기보다는, 내가 어떤 방식으로 생각하고, 사람들과 관계를 맺으며, 결정을 내리는 경향이 있는지 알아보는 하나의 성격 이해 도구라고 생각하면 쉽다고 하네요.
그렇다면 많은 사람이 말하는 E, I, S, N, T, F, J, P는 각각 어떤 뜻인지 궁금했어요.


MBTI는 크게 4가지 기준으로 나를 살펴볼 수 있다고 합니다.
MBTI의 16가지 성격유형은 다음 네 가지 기준이 조합되어 만들어진다고 해요.


● E와 I : 에너지를 얻는 방식
● S와 N : 정보를 받아들이는 방식
● T와 F : 판단하고 결정하는 방식
● J와 P : 생각하고 행동하는 방식


예를 들어 ENTJ라면 E, N, T, J 네 가지 성향이 조합된 유형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점이 있습니다.


“나는 무조건 'T'니까 감정이 없어.”
“나는 'I'니까 사람을 싫어해.”
이렇게 단순하게 생각할 필요는 없다고 합니다. 

MBTI는 사람의 모든 성격을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성향을 조금 더 선호하는지 보여주는 것에 가깝다고 합니다.


☆ “나는 'I'야!”라고 말하는 사람들의 특징 ☆


MBTI에서 가장 많이 들어본 말 중 하나가 바로 이것입니다.
“나는 'I'라서 사람 많은 곳에 가면 힘들어.”
'I'는 내향형(Introversion)을 뜻한다고 합니다.


내향형이라고 해서 조용하기만 한 사람이라는 뜻은 아닙니다. 말을 잘하고 친구가 많아도 'I'일 수 있습니다. 핵심은 바로 에너지를 어디에서 얻느냐입니다.


'I' 성향이 강한 사람은 이런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ㆍ혼자 있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ㆍ많은 사람과 오랫동안 함께 있으면 즐거웠더라도 피곤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ㆍ생각을 충분히 정리한 후 말을 하는 편입니다.
ㆍ혼자만의 시간에 휴식을 취하면서 에너지를 회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나는 사람을 싫어해서 'I'가 아니라, 혼자 있는 시간이 있어야 충전되는 사람이구나.”
반대로 'E' 성향은 사람들과 이야기하거나 활동하면서 에너지를 얻는 경우가 많습니다.


☆ “나는 'T'야!”라고 말하는 사람은 어떤 성격일까요? ☆


요즘 “난 완전 'T'야”라는 말을 정말 많이 합니다.
'T'는 사고형(Thinking)을 뜻한다고 합니다.


'T' 성향이 강한 사람은 어떤 문제를 판단할 때 논리와 사실, 객관적인 기준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친구가 고민을 털어놓았다고 생각해 봅시다.
친구가 말합니다.
“요즘 너무 힘들어.”
이때 'T' 성향이 강한 사람은 이렇게 말할 수 있습니다.
“왜 힘든데? 문제가 뭐야? 어떻게 해결하면 될까?”
즉, 공감도 하지만 그보다 먼저 문제의 원인과 해결 방법을 찾으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가끔 이런 이야기를 듣기도 합니다.
“너는 왜 이렇게 공감이 없어?”
하지만 'T'라고 해서 감정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T' 성향의 사람은 상대방을 돕고 싶어서 해결책을 먼저 이야기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T' 성향을 쉽게 표현하면
“그래서 어떻게 하면 해결할 수 있을까?”
이 질문을 먼저 떠올리는 사람이라면 'T' 성향이 비교적 강할 수 있습니다.


☆ 그렇다면 “나는 F야!”는 무슨 뜻일까요? ☆


'F'는 감정형(Feeling)을 의미합니다.


'F' 성향이 강한 사람은 판단할 때 사람의 마음과 관계, 가치관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친구가 “요즘 너무 힘들어”라고 말했을 때 'F' 성향이 강한 사람은 이렇게 반응할 수 있습니다.
“정말 많이 힘들었겠다.”
“괜찮아? 내가 옆에 있어 줄게.”
문제를 해결하는 것보다 먼저 상대방의 마음을 이해하고 공감하려는 것입니다.
쉽게 말하면 'T'가
“해결책을 찾아보자.”
에 조금 더 가깝다면,


'F'는
“네 마음이 정말 힘들었겠구나.”
에 조금 더 가까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 역시 누가 더 좋고 나쁘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T'는 논리적인 판단에 강점을 보일 수 있고, 'F'는 사람의 마음과 관계를 세심하게 살피는 데 강점을 보일 수 있습니다.


☆ “나는 'P'야!” 즉흥적인 사람이라는 뜻일까요? ☆


'P'는 ''인식형(Perceiving)입니다.


'P' 성향이 강한 사람은 비교적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움직이는 것을 편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여행을 간다면 'J' 성향의 사람은 미리 계획을 세울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침 9시에 출발하고, 점심은 여기서 먹고, 오후에는 이곳에 가자.”


반면 'P' 성향의 사람은 이렇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일단 가 보자. 그날 기분에 따라 정하면 되지!”
'P'라고 해서 계획을 전혀 세우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너무 정해진 계획보다는 새로운 상황에 맞춰 자유롭게 선택하는 것을 선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P' 성향을 쉽게 표현하면
“일단 해 보면서 결정하자.”
라고 생각하는 사람에게서 많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그렇다면 'J'는 어떤 사람일까요? ☆


'J'는 판단형(Judging)
입니다.


'J' 성향이 강한 사람은 일을 미리 계획하고 정리했을 때 마음이 편한 경우가 많습니다.
여행을 가기 전에도 계획을 세우고, 해야 할 일이 있으면 미리 정리하는 것을 좋아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내일까지 해야 할 일이 있다면,
“오늘 미리 끝내야 마음이 편해.”
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J' 성향에 가까울 수 있습니다.


반대로 'P' 성향은
“아직 시간이 있으니까 조금 더 생각해 보자.”
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J'와 'P' 역시 좋은 성격과 나쁜 성격의 차이가 아닙니다.
'J'는 계획성과 정리 능력이 장점이 될 수 있고, 'P'는 유연함과 적응력이 장점이 될 수 있습니다.


☆ E와 I, S와 N도 쉽게 알아볼까요? ☆


'E'와 'I'는 ‘사람을 좋아하느냐’의 문제가 아닙니다
'E'는 외향형(Extraversion), 'I'는 내향형(Introversion)입니다.
간단히 말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E' 성향
사람들과 이야기하거나 활동하면서 에너지를 얻는 경우가 많습니다.
생각하면서 말하기보다 말하면서 생각을 정리하기도 합니다.


● 'I' 성향

혼자 생각하고 정리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사람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더라도 혼자만의 시간이 있어야 에너지를 회복할 수 있습니다.


☆ S와 N은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이 조금 다릅니다 ☆


● 'S'는 감각형(Sensing)입니다.
현실적인 사실과 경험을 중요하게 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실제로 어떻게 되는 건데?”
라는 질문을 자주 할 수 있습니다.


● 반면 'N'은 직관형(iNtuition)입니다.
눈앞의 사실뿐 아니라 가능성과 미래, 큰 그림을 생각하는 것을 좋아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앞으로 이렇게 될 수도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자주 할 수 있습니다.


☆ ENTJ-A인 나는 어떤 성향일까? ☆


저의 유형인 ENTJ-A를 살펴보겠습니다.


ENTJ는 흔히 목표를 세우고 큰 그림을 생각하며, 효율적으로 일을 추진하는 성향이라고 합니다.
각 알파벳을 쉽게 풀어보면 이렇습니다.


● E : 사람들과 활동하며 에너지를 얻는 경향
혼자만 생각하기보다 사람들과 함께 움직이고 의견을 나누는 활동에서 활력을 얻을 수 있습니다.


● N : 눈앞의 사실보다 가능성과 미래를 보는 경향
“지금은 이렇지만 앞으로 어떻게 발전할 수 있을까?”
처럼 미래의 가능성과 큰 그림을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T : 논리적으로 판단하려는 경향

감정만으로 결정하기보다는
“무엇이 더 합리적인가?”
를 생각하는 편일 수 있습니다.


● J : 계획과 목표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향
해야 할 일을 정리하고 목표를 세운 뒤 효율적으로 움직일 때 만족감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 ENTJ-A의 'A'는 무엇일까요? ☆


ENTJ 뒤에 붙는 A는 일반적인 MBTI 공식 네 글자 유형과는 별도로 일부 검사에서 사용하는 Assertive(자기확신형)라는 표현이라고 합니다.
쉽게 말하면 자신의 결정에 비교적 확신을 가지고 스트레스를 받아도 흔들리지 않으려고 하는 성향을 의미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그래서 ENTJ-A를 한마디로 이야기한다면 이런 모습으로 표현할 수 있다고 합니다.
“목표가 생기면 큰 그림을 그리고, 논리적으로 판단하며, 계획을 세워 앞으로 나아가려는 사람.”
물론 모든 ENTJ-A가 똑같지는 않다고 합니다.
하지만 자신을 이해하는 하나의 재미있는 힌트가 될 수 있겠죠.


“나는 'T'다”, “나는 'I'다”라고만 생각해도 괜찮다고 합니다.
꼭 16가지 유형을 모두 외울 필요는 없지만 성격 유형을 어느 정도 알고 있으면 자신과 어울리는 사람을 고를 수 있지 않을까요? 


☆ 평소 자신의 모습을 생각하면서 이렇게 질문해 보세요. ☆


● 나는 혼자 있을 때 충전되는 편인가?
그렇다면 'I' 성향이 조금 더 강할 수 있습니다.


● 나는 사람들과 활동할 때 에너지가 생기는가?
그렇다면 'E' 성향이 조금 더 강할 수 있습니다.


● 나는 고민을 들으면 해결책부터 찾는가?
그렇다면 'T' 성향이 강할 수 있습니다.


● 나는 상대방의 마음부터 살피는가?
그렇다면 'F' 성향이 강할 수 있습니다.


● 나는 계획이 있어야 마음이 편한가?
그렇다면 'J' 성향이 강할 수 있습니다.


● 나는 상황에 따라 자유롭게 결정하는 것이 좋은가?
그렇다면 'P' 성향이 강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나씩 자신의 모습을 살펴보면 MBTI가 훨씬 쉽고 재미있게 느껴질 것 같습니다.


=> MBTI의 가장 중요한 점은 ‘나를 이해하는 것’이라는 겁니다
MBTI를 하다 보면 가끔 이런 말을 합니다.


“나는 'T'니까 원래 그래.”
“나는 'I'라서 못 해.”
“나는 'P'니까 계획을 못 세워.”


하지만 MBTI는 우리의 가능성을 제한하는 것이 아닙니다.


“나는 이런 성향이 있구나.”
하고 자신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습니다.
'T' 성향이 강한 사람도 따뜻하게 공감할 수 있고, 'I' 성향의 사람도 많은 사람 앞에서 훌륭하게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J' 성향의 사람도 때로는 즉흥적인 여행을 즐길 수 있고, 'P' 성향의 사람도 중요한 일을 위해 철저한 계획을 세울 수 있습니다.


우리는 MBTI 네 글자만으로 설명할 수 없는 훨씬 다양한 사람들이라고 생각합니다.
“나는 'T'야.”
“나는 'I'야.”
“나는 'F'야.”
“나는 'P'야.”
이렇게 자신의 성격을 한두 개의 알파벳으로 이야기하는 것이 재미있는 이유는, 그 속에서 나 자신을 발견하는 순간이 있기 때문입니다.
MBTI는 정답을 알려주는 시험이라기보다는 내가 어떤 방식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는지 돌아보게 해 주는 성격의 지도와 비슷한 것 같아요.


그리고 저처럼 ENTJ-A라면,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큰 그림을 생각하며 논리적으로 일을 추진하는 자신의 장점을 발견해 볼 수도 있지 않을까요?
다만 가장 중요한 것은 이것입니다.


MBTI가 나를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나를 이해하는 데 MBTI를 활용하는 것입니다.
오늘은 자신의 MBTI 네 글자를 다시 한번 살펴보며 이렇게 생각해 보면 어떨까요?
“나는 왜 이런 선택을 할까?”
“나는 어떤 환경에서 가장 행복할까?”
“내 성격의 장점은 무엇일까?”

그 질문의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야말로 MBTI를 가장 재미있고 현명하게 활용하는 방법일 것입니다.

그대의 MBTI는 어떤 유형일까? 알아보세요.